새롭게 돌아온 도서출판 노란돼지 뉴스레터
❛ 일상의 전환 ❜
날마다 반복되는 생활, 일상
매일 가는 회사, 매일 지나는 거리, 매일 하는 일, 매일 먹는 밥, 매일 하는 육아……. 우리는 대부분 반복되는 일상 속에 살아갑니다. ‘먹고살기’ 위해 ‘먹고 사는’ 날들이기도 하죠. 매일매일 반복되는 나날은 때로 익숙한 편안함으로 다가오지만, 때로는 참을 수 없이 지루해 벗어나고 싶어지기도 합니다.
평범하고 잔잔한 일상은 분명 소중하고 감사하지만, 그래도 가끔은 작은 전환이 필요합니다. 다시 매일을 살아갈 힘을 얻고, 일상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기도 하니까요. 그렇다고 대대적인 각오나 엄청난 결실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현재의 일상에 틈을 내 보는 것도 좋겠죠.
이번 뉴스레터는 평범한 일상을 색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는 책들로 구성했습니다.
오늘도 열심히 하루를 살아 내는 모두에게
이 책들이 조금이나마 즐거움과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
|
오늘도 사람들은 자신이 맡은 일을 시작합니다. 공사장과 숲속, 염전, 훈련소, 세차장에서 마찬가지이지요. 그런데 바닥에 무언가 평평한 것을 깔고, 경계 태세를 갖추고, 알맹이들을 고르고, 행군을 시작하고, 기계 안으로 도구들을 들여보내는 모습들을 살피다 보면, 새로운 그림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냅니다. 평범한 우리의 일상을 뒤집는 특별한 이야기는 과연 무엇일까요?
|
|
|
2~30년 전만 해도, 아이들이 뛰어나와 신나게 놀던 놀이터 역할을 했던 공간이 바로 골목길이었지요. 그때 골목길에서 가장 많이 들렸던 소리는 무엇일까요? 바로 아이들이 목청껏 뽑아내며 외치던 “얘들아 노올자~!”가 아닐까요? 아이들의 일상 중 하나인 놀이터. 만약 스케일이 남다른 놀이터가 있다면 누구라도 그곳에서 놀고 싶어 하지 않을까요? 그 간절한 마음을 까만 종이와 노란 빛으로 구현해 낸 심플하지만 놀라운 그림책입니다.
▶2022 한국학교사서협회 이달의 꼭 만나볼 책 ▶2022 가온빛 추천도서
|
|
|
때에는 ‘피부의 분비물과 먼지 따위가 섞이어 생기는 것’과 ‘시간’, 두 가지 뜻이 있습니다. 누구나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자기 몫의 일을 해내며 일상을 살다 보면 누구에게나 그 때가 선물처럼 찾아올 것입니다. 아직 나의 때를 만나지 못했다면 이태리 타월처럼 바쁘게, 신나게 살다 보면 그 때를 곧 만나게 될 것임을 목욕탕의 바쁜 한때를 통해 보여줍니다.
▶ 2019 문학나눔 청소년부문 선정 ▶ 2019 가온빛 추천 그림책
|
|
|
『뭐 해 먹고 살지?』
김도경 그림책 ㅣ 달그림 |
|
|
2022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
‘먹고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 속 ‘먹고 사는’ 이야기를 글 없이 그려냈습니다.
직업과 요리를 결합한 창의적인 그림책이자 작은 철학책이기도 하죠. 단순하고 귀여운 책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그 안에 담긴 과정과 메시지는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주부와 직장인은 물론, 오늘도 열심히 일상을 살아 내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감동적인 작품! |
|
|
[교보문고 온라인서점 단독]
**친필 그림 사인본 한정 판매 이벤트 |
|
|
『그림책 사용 설명서 : 엄마와 아이가 함께 즐거운』
박희연•조경희•조명숙 지음ㅣ 초록서재 |
|
|
‘글과 그림을 함께 읽는 그림책, 어떻게 읽어야 할까?’ 적은 지면에 인간의 복잡 미묘한 감정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그림책, 어떻게 읽어야 할까? 《그림책 사용 설명서》는 그림책의 구성부터 그림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그림책 읽는 방법, 그림책을 읽을 때 닥치는 갖가지 문제 상황 해결법, 그림책 선정 방법까지 알차게 담은 ‘그림책 읽기 안내서’이다. 유아교육을 전공한 문학박사이자 ‘한국그림책학교’ 연구진으로 활동하고 있는 세 명의 저자가 쓴 책으로 자녀에게 그림책을 어떻게 읽어 주어야 할지 막막한 부모님이라면 이 책이 더할 나위 없이 알차고 실용적인 안내서가 될 것이다. |
|
|
12월의 신간,
2023년,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의 성공을 응원합니다!
《로켓 아이》
“우리는 달에 가기로 했다. 그것이 쉽기 때문이 아니라 어렵기 때문이고, 도전할 가치가 있기 때문이다” - 존 F. 케네디
1962년, 미국 대통령 케네디가 한 말입니다. '우주 탐사'는 인간의 엄청난 상상력과 도전 정신으로 이뤄낸 놀라운 사건이었어요. 별과 위성을 관찰하고, 지구 바깥에서도 끄떡 없는 우주선을 만들고, 우주선을 쏘아올릴 로켓을 만드는 이 모든 일들이요. 어린아이 같은 호기심과 상상력이 없었다면 아마 불가능했을 거예요. <로켓 아이>에는 지구 너머 우주에 가 보고 싶어하는 아이가 등장합니다. 아이는 특별한 친구들과 함께 로켓을 만들고, 우주 선장이 되어 우주 여행을 떠나지요. 이 그림책은 마치 인류의 우주 탐사 여정을 한눈에 보여주는 듯합니다. 수많은 '로켓 아이'들이 있었기에 우리는 우주에 갈 수 있었으니까요. 2023년에는 우리나라도 참여하는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우주 선장도 '달'에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
|
|
**파란등대 로고 리뉴얼 공지**
파란등대 로고가 리뉴얼됨을 공지드립니다.
파란등대 - 어린이 학습&실용 브랜드
|
|
|
<그림책 사용 설명서> 박사님들의
현장 그림책 세미나 신청하기
*선착순 접수
일시- 2023/01/06 (금) 10:30am~12:30pm
장소- 제주 그림책방노란우산(애월 광령점)
|
<빛을 찾아서> 출간기념
yes24 단독 박현민 그림책 이벤트
*한정수량 |
|
|
영자 씨는 지는 법이 없다.
김치만 있어도 누구보다 밥을 많이 먹고,
수박 여섯 통을 머리에 일 정도로 힘이 세다.
그런 영자 씨도 쉽게 이길 수 없는 것이 있었으니 오토바이보다 말이 빠를 이 씨 할머니도 아니고, 논두렁을 엉망으로 만들어 버린 태풍도 아니다.
그것은 늙어 간다는 것.
-이화경 그림책 <천하무적 영자씨> 본문 중- |
|
|
『전나무가 되고 싶은 사과나무』
조아니 데가니에 글·쥘리에트 바르바네그르 그림·명혜권 옮김 ㅣ노란돼지 |
|
|
빽빽한 전나무 사이에서 홀로 자라난 사과나무의 이야기 “나는 전나무가 되고 싶어요!”
크리스마스가 되면 가장 주목을 받는 나무는 어떤 나무일까요?
바로 크리스마스트리로 주로 사용되는 전나무일 것입니다.
만약 전나무로 가득 찬 숲에서 사과나무 한 그루가 자라난다면 어떤 마음이 들까요?
전나무로 가득한 숲에 한 소녀가 버리고 간 사과 씨에서 자라난 한 그루 사과나무에 관한 그림책
과연 사과나무는 빛나는 자신만의 순간을 만날 수 있을까요?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나라는 존재의 소중함에 대해 아이와 함께 이야기해 볼 수 있는 책입니다. 누구나 되고 싶은 자리에 오르지 못해도, 살아가야 할 각자의 이유와 의미가 있음을 잔잔히 들려줍니다. 내 모습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마음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합니다.
(사진출처: @booknteacher 이시내 선생님) |
|
|
도서출판 노란돼지 '달편지' 뉴스레터는
매월 첫째 날 만날 수 있어요. |
|
|
💌 다음 정기 뉴스레터는 2023년 1월 2일에 찾아올게요 💌 |
|
|
도서출판 노란돼지
투고 및 문의 메일 ㅣ books@yellowpig.co.kr 주소 ㅣ 경기도 교하로 875번길 31-14, 1층 도서출판 노란돼지
전화번호 ㅣ 031-942-5379 팩스 ㅣ 031 942 5378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