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이의 꿈은 우주 선장이 되어 로켓을 타고 하늘 너머 우주로 가는 거예요. 그런데 아무도 진짜 로켓을 주지 않았어요. 장난감 로켓은 우주로 날아갈 수 없는데 말이죠. 그렇다면 우주에 가는 것은 포기해야 할까요? 이 아이는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꿈을 이루고자 합니다. 조금 특별한 친구들과 함께 로켓을 직접 만들기로 했어요. 자신의 꿈과 목표를 위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는 이 친구, 너무 멋있습니다. 이런 로켓아이들이 존재했기에 인류의 우주산업이 이렇게 발전한 게 아닐까요?

날개가 너무 커 단 한 번도 날아 보지 못한 새가 등장합니다. 이 새는 언젠가 날 수 있다는 꿈을 꿉니다. 하늘 높이, 그보다 더 높이 날아오르는 꿈을 말이지요. 날지 못했지만 날고 싶은 꿈을 꾸는 새는 끝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길을 혼자서 뚜벅뚜벅 걸어갑니다. 언젠가는 날 수 있다고 격려하는 이는 아무도 없습니다. 때론 두렵고, 때론 외롭습니다. 꿈과 현실 사이에서 좌절하면서도 매번 용기를 내는 새의 모습은 꿈을 향해 성실한 시간을 보내는 삶과도 닮아 있습니다. 

"끝내 비상할 그날을 꿈꾸게 하는 작품!"

-추천글, 가수 이은미